Produktbeschreibung
다시 돌아온 에놀라 홈즈! 젊은 백작부인의 죽음; 음울한 정신병원 검은색 사륜마차의 비밀을 풀어라! '셜록 홈즈의 프롤로그'로 시작되는 『검은색 사륜마차』는 책장을 펼치자마자 1~6권까지 에놀라의 활약상을 한눈에 그려볼 수 있게 할 뿐 아니라; 이야기 편이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셜록과 에놀라의 환상적인 케미를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한다. 그런 가운데 진지한 셜록과 천방지축 에놀라의 밀당 케미가 유독 돋보이는 이야기가 바로 이 7권이다. 우울증 상태의 셜록을 가장 먼저 알아본 왓슨 박사의 SOS로 베이커가 221번지를 찾은 에놀라; 과연 홈즈 남매가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이며 일곱 번째 사건을 해결해나갈지 기대를 배가시킨다. 얼마 전 백작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쌍둥이 언니가 죽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알려온 편지 속엔 언니가 세상을 떠난 경위나 사망 시간; 의사의 진단 여부; 유언 관련 내용은 어디에도 없고 일반 상식과는 너무나도 다른 '장례식 없는 화장'만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. 또한 셜록의 팩트체크로 확인된 바; 편지와 함께 동봉해서 보냈다는 그 유골은 심지어 사람의 유골도 아니었다. 게다가; 이후 튜크스베리가 전해준 정보에 따르면 백작의 첫 번째 아내도 갑작스러운 병으로 죽은 뒤 화장되었다는데 그녀가 검은색 사륜마차에 실려 끌려가는 걸 본 사람이 있다고 한다. 대체 어찌 된 영문이고; 의뢰인의 쌍둥이 언니에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……! 목차 1889년 셜록 홈즈의 프롤로그 1장/ 2장/ 3장/ 4장/ 5장/ 6장/ 7장/ 8장/ 9장/ 10장/ 11장/ 12장/ 13장/ 14장/ 15장/ 16장/ 17장/ 18장/ 19장/ 20장 셜록 홈즈의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저자: 낸시 스프링어 (Nancy Springer) 신화적 판타지; 현대소설; 마술적 사실주의; 공포; 미스터리라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성인은 물론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무려 50권에 이르는 저서를 냈다. 전 세계적으로 2백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그녀는 영 어덜트 소설 『터칭 잇Toughing It』(1994)과 『제이미 브리저Jamie Bridger』(1995)로 에드거 어워드 최우수 미스터리상을; 『라크 온 더 윙Larque on the Wing』(1994)으로 팁트리 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; 이 외에도 다수의 상을 받았다. 단편소설 『말의 갈기를 땋는 소년The Boy Who Plaited manes』으로 휴고 어워드 최우수 단편상과 네뷸라 어워드 최우수 단편상; 월드 판타지 최우수 단편상을 받았으며 로커스 어워드 최우수 단편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. 역자: 김진희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UBC 경영대에서 MBA 본 과정을 수학했다. 홍보 컨설팅사에 재직하면서 지난 10여 년간 삼성전자; 한국 P&G, 한국 HP 등의 글로벌 브랜드 뉴미디어 광고 및 홍보 컨설팅을 수행했다. 편집자와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; 개인 브랜딩; 광고; 홍보; 미디어; 대중문화 분야에서 글을 쓰고 있다. 주요 역서로는 『핀치 오브 넘』; 『별난 분홍색 부채』; 『기묘한 꽃다발』; 『사라진 후작』; 『착한 엄마가 애들을 망친다고요?』; 『크러싱 잇!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』; 『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』; 『진흙;물;벽돌』; 『프로젝트 세미콜론』; 『구름사다리를 타는 사나이』; 『이것이 경영이다』; 『4차 산업혁명의 충격』; 『왓츠 더 퓨처』; 『IoT 이노베이션』 등이 있다. 낭독자들: 이지선 KBS 42기 성우로; KBS 무대; 라디오 극장; 라디오 문학관을 통한 다양한 작품에 낭독자로 참여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