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roduktbeschreibung
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뛰어든 이름 없는 영웅들의 숨겨진 미스터리 1946년; 뉴욕. 출근길에 오른 그레이스는 자동차 사고로 앞뒤가 꽉 막힌 도로를 피해 그랜드센트럴역으로 향한다. 그리고 기차역 벤치 아래에서 '엘레노어 트리그'라는 이름이 적힌 갈색 여행 가방을 발견한다. 그레이스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가방을 열었다가 레이스로 가지런히 묶어 놓은 사진 한 묶음을 찾아낸다. 10여 장에 가까운 사진은 전부 젊은 여자들의 독사진으로 스물다섯 살이 채 넘지 않은 앳된 모습이다. 바로 그때 기차역 바깥에서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고; 그레이스는 충동적으로 사진을 챙겨 역을 빠져나온다. 얼마 후 그레이스는 사진을 돌려놓기 위해 다시 역을 찾지만 이미 가방은 사라진 후다.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중 창설된 영국 특수작전국 소속 엘레노어 트리그의 가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. 사진 속 열두 명의 젊은 여성은 엘레노어가 직접 뽑고 훈련한 비밀요원이며 프랑스 파리에서 무선통신원으로 활동했는데; 그 중 한 명이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마리였다. 프랑스어를 잘한다는 이유로 발탁되어 혹독한 훈련을 마치고 이미 독일군이 점령한 파리에 침투하는데……. 저자: 팜 제노프 (Pam Jenoff) 1950년 미국 메릴랜드주 출생. [뉴욕 타임스] 베스트셀러인 『고아 이야기(The Orphan's Tale)』; 『사령관의 소녀(The Kommandant's Girl)』; 『파란 별의 여인(The Woman with the Blue Star)』을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소설을 여러 편 발표했다. 『사라진 소녀들 The Lost girls of Paris』를 썼다.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역사학 석사 학위를;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. 국방부에서 일한 경험과 외교관으로 폴란드에 파견되어 홀로코스트 문제를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집필했다. 현재 남편 그리고 세 아이와 함께 필라델피아 근교에 살면서 집필과 법학 강의를 하고 있다. 역자: 정윤희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번역학 박사과정을 마치고; 부산국제영화제 · 부천영화제 · 서울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참여했다. 소니 픽쳐스 · 디즈니 픽처스 · 워너 브러더스와 CJ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50여 편의 개봉관 영화를 번역했으며; 그 외에도 KBS · EBS · 온스타일 · MGM 등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2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번역했다. 동국대학교 · 세종대학교 · 중앙대학교 · 숭실사이버대학교 · EBS · IMBC에서 영미문학과 번역; 그리고 통역을 강의했다.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대학교에서 일했었고; 현재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번역 강의를 하면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여러 작가의 좋은 작품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번역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. 낭독자: 나인애 KBS 43기 성우로; 'KBS무대'; '라디오 극장'; '소설 극장'; '라디오 문학관' 등을 통해 여러 낭독에 참여했다. 출판사 사평: ★《뉴욕 타임스》 베스트셀러 ★《코스모폴리탄》 베스트 북클럽 올해의 책 ★《팝슈가》 반드시 읽어야 할 책 ★《글래머》 2019년 최고의 책 작가가 국방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잔혹한 면을 생생하게 보여 준 《뉴욕 타임스》 베스트셀러 《사라진 소녀들》.